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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한당 곽상도 의원의 슬픈 자화상?

기사승인 2017.07.11  1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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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도 vs 김부겸, 물리적 거리는 30m 심리적 거리는(?)

▲ 8일 오전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찾은 김부겸 행자부 장관.

자유한국당 대구 중. 남구 지역구 출신 곽상도 국회의원에게 행자부 장관의 지역 방문은 매우 반겨야만 하는 일이다. 통상적으로 장관이 지역에 내려오는 것은 지방교부금 등을 통해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내려온 행자부 장관을 만나는 것을 고의적으로 피하는 듯 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시민들의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한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8일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1시경 까지 지난해 화재로 큰 손해를 입은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찾았다.

김 장관의 서문시장 방문에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 남화영 소방본부장 김영오 서문시장상가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 소방센터 방문과 함께 관계자로부터 화재복구 진행상황을 브리핑 받는 등 서문시장 화재 복구 상황을 챙겼다. 이어 김 장관은 일행들과 함께 국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같은 시간 공교롭게도 중. 남구가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평소와는 달리 자신의 보좌관 비서 그리고 상인회 관계자 1명과 함께 서문시장에서 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문제는 김 장관 일행이 식사를 하던 국밥집과 곽상도 의원이 식사를 하던 국수집은 통로만 약간 다를 뿐 물리적인 거리로 30m가 채 안 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곽 의원이 김부겸 장관을 고의적으로 무시한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남구 대명동 A씨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행자부 장관이 지역에 내려왔으면 아무리 불편한 관계라고 하여도 만나서 현안을 챙겨야 하는 것 당연지사 아니냐. 만약 곽 의원이 김 장관 과의 만남을 고의적으로 회피했다면 의원 자질부터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 소리 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곽상도 의원실은 그날 비슷한 시간에 서문시장에서 머물면서 식사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 장관의 입장을 배려해 만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장을 지켜본 기자의 느낌은 절대로 아니 올시다 라고 말하고 싶다?

곽상도 의원실은 “의원님이 피했다는 표현은 틀렸다”면서 “의원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택배 서비스가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되고 있어 점검차 서문시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서비스 하시는 분들하고 간담회 하고 토론회 하시다가 식사로 까지 이어졌다”면서 “현장에서 김 장관이 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저희가 갑자기 들어가면 곤란 할 것 같아서 어떤 내용이 보고되고 다루어지고 있는지 그 내용에 대해서만 파악했다”고 말했다.

곽상도 의원실은 계속해서 “하지만 그날 보고되고 논의되는 현안들이 거의 저희 의원님이 제안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어 굳이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저희 의원님과 장관님과는 서로 연락을 자주 주고받고 있다. 불편한 관계가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은 문제점이 있다.

이강문 대기자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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