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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2년째 난치병 학생에 희망의 의료비 지원 사업

기사승인 2016.08.08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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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부터 1,120명 학생에게 87억여원의 의료비 지원해, 35명 완치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도 상반기에 백혈병, 악성종양, 소아당뇨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212명에게 2억여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돕기’ 의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2004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7차례에 걸쳐 총 1,120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86억 7,629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되었다. 이 중 35명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고, 그 외 학생들도 수술 및 입원, 외래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돕기’의료비 지원 사업의 큰 특징은 자선바자회, 전시회 등 다양한 “나눔 사랑, 큰 기쁨” 성금모금 행사를 통해 사업 예산을 마련하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총 성금액은 124억여 원에 달한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을 가진 학생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청소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 척추측만증 등 만성질환과 국내에서도 10여명 정도의 환자가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극희귀난치성질환인 ‘하다드증후군’에 대해서도 지원 결정하는 등 앞으로도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허리가 ‘S자’로 휘어지는 척추 변형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 소현(가명) 양과 ’하다드증후군‘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민준(가명) 군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받아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경우다.

소현 양은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고, 태어날 때부터 ‘하다드증후군’을 앓고 있는 민준 군은 거대결장과 함께 인공호흡기 없이는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상태로 정기적인 치료가 꼭 필요한 학생이다. 민준 군이 앓고 있는 ‘하다드증후군’의 경우는 국가 차원에서도 지원코드가 없어 모든 의료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민준 군의 어머니(A모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비와 계속되는 치료비 부담으로 너무 힘들고 막막하던 차에, 교육청에서 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의료비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신청서와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현재 재학 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심사위원회’에서 지원 대상과 지원방법 등을 결정하여 1인당 총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의료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231-0474)로 상담 문의하면 된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이 안타까운 질환으로 고통 받는 소중한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사다리가 되리라 믿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치료해서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형태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kimyunea@hanmail.net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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