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대구 발견
5월...
내 고향 대구 발견 자율동아리 아이들과 신암 선열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에서 내려 금호강변을 따라 이동하였다. 중간에 멋진 아양 기찻길에 올라 금호간의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었다.
대구 신암 선열공원은 한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공원으로 국내 유일의 애국지사 묘지공원이다. 애국지사의 묘는 대구시 대명동 시립공원에 있었으나 1955년 대구대학교가 들어서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두산 백과]
아이들이 신암 선열공원을 선택하고 의논하며 자료를 탐색하는 과정을 보면서 선열들의 희생이 헛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신암 선열공원을 탐방한 후 묵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애국심을 발견한 것 같은 아이들의 몸짓과 눈빛이 필자의 생각에 확신을 심어 주었다.
앞으로 대구 경화여고 내 고향 대구 발견 자율 동아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대구시 신암 선열공원을 찾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참배하는 그날이 오기를 고대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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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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