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주변 상시 불법주차로 몸살
대구시 남구 봉덕동 한국불교대학 주변 고질적 불법주차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관계 지자체인 남구청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한국불교대학이 위치한 곳은 대구 남구에서도 교통량이 많기로 유명한 영남대학교 교차로 주변으로 일체의 불법주차가 금지된 곳이다. 그런데 한국불교대학 주변의 경우 종교행사가 있는 날의 경우 주변이 말그대로 주차전쟁이다.
뿐만 아니라 종교행사가 없는 날도 불법주차로 건물 뒷 골목의 경우 사선주차로 사고의 위험이 높고 교행주행시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으며 주변 주민의 보행권도 사고위험과 함께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한국불교대학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를 하는지 건물 곳곳에 불법주차를 삼가하라는 안내 현수막을 걸어 두었는데 적극적으로 불법주차를 관리하거나 지정 주차장으로 유도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불법주차가 하루 이틀이 아닌데도 남구청은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특정 종교단체 봐주기 혹은 뒷거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간다고 지역주민 A씨는 이야기 한다.
주역주민 A씨는 "한국불교대학 때문에 주변이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어떻게 남구청은 단속을 안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남구청에서 단속을 하는데도 이렇게 배짱 불법주차를 하고 과태료를 납부하고 있는 건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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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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