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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문칼럼] 코로나와 경제적 여파가 겹쳐 우울한 가정의 달

기사승인 2020.05.12  1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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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나,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5월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양파TV방송.양파뉴스 이강문 총괄사장.

가정의 달 5월이 침울하다. 올해도 벌써 5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진정돼 가나 싶던 코로나19 사태는 또다시 악화될 위기에 놓였다. 올해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나,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날, 16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은 5일은 3.1운동 이후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인권 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색동회가 1923년 5월 1일 처음 기념행사를 치르면서 시작됐다.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 등 가족들과 어른들은 여행을 가거나 선물을 주는 등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올해 어린이날 코로나19로 달랐다.

코로나19로 개학도 하지 못한 아이들은 어린이날에도 마음 놓고 놀 수가 없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한 어른들은 다중이용시설과 놀이시설을 피하고, 야외 여행을 가더라도 가까운 장소를 택했다.

외출 대신 아예 선물로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가정도 많았다. 이맘때면 학교 등에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과 행사가 쏟아졌는데, 올해는 그런 것도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또 8일은 어버이날도 있다. 부모의 사랑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1956년 5월 8일 처음 어머니날이 제정돼 경로효친사상이 잠긴 행사를 진행해오다,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자 1973년에 어버이날로 그 명칭이 변경돼 지금까지 기념하고 있다.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부모님의 집이나 요양시설을 방문한다.

올해 어버이날은 너무도 우울했다. 양로원과 경로원 등의 시설에서는 경로잔치 등의 행사 규모를 대폭 줄였다. 행사 대신 선물만 개개인에게 전달했고, 공연이나 다함께 하는 놀이 행사는 아예 열지도 못했다.

특히 가족들의 방문조차 제한돼 요양원에 부모를 찾아온 가족들은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갔고, 조금 열린 문틈으로 용돈과 편지를 건네받은 입소 어르신은 눈물을 흘렸다.

15일로 스승의 날도 다가오고 있다. 스승의 날은 1963년 청소년적십자단체인 충남 강경여자고등학교 지부에서 처음 실시됐다. 단원들은 오랜 병환으로 누워있는 선생님을 찾아가 문병하고 퇴직한 선생님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다 1963년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열었고, 이 행사가 알려지자 정식적으로 스승의 날로 지정됐다. 이후 1965년부터는 5월 15일로 변경돼 전국적으로 학교와 교직단체가 주관이 돼 행사를 열었고, 1982년 ‘각종기념일에관한규정’에 포함되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등교개학 날짜는 불투명하다. 코로나가 계속해서 미뤄져오던 등교개학은 당초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기로 했으나, 그마저도 이태원발 확진자의 확산으로 20일로 또 미뤄졌다.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아직 학생들은 교사를 직접 만나보지도 못했고, 그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모니터 너머로만 보고 있을 뿐이다.

이강문 주필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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