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는 국민의 손에 달려있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성공적인 코로나위기극복의 모든 공을 국민들에게 돌리는 한편, 대한민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가장 중요한 요건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박근혜 국정농단의 여파로, 국내외로부터 끊임없는 도전과 위협을 받아와야만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취임식조차 제대로 치룰 수 없었던 문재인정부는 집권순간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이 위기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정농단 사드로 기인한 중국발 경제위기, 북 핵으로 인한 한반도전쟁위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일본 아베정권의 기습적인 경제도발, 대구 신천지의 돌발적인 코로나창궐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순간이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할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검찰과 언론 등, 적폐들의 지속적인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찬사 받은, 문재인 대통령의 탁월한 외교력으로, 사드와 한반도전쟁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고, 신중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일본의 간악한 경제도발을 완전히 초토화시킬 수 있었음은 물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신천지사태조차도 단기간에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정부는 전 세계의 그 어떤 정부 못지않게, 절체절명의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성공적으로 지켜냈음은 물론, 작금에 이르러서는 코로나의 치명적인 위협으로부터, 전 세계를 지켜내는 구원자의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있기에, 전 세계의 찬사와 부러움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국난극복의 모든 수훈을 본인이 아닌, 국민들의 공으로 양보하며, 국민들에게 고개 숙이는 겸손으로 일관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아무리 지도자와 정부시스템이 출중하다할지라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없다면, 힘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현실은 혹독하기 그지없습니다. 기승전결 문재인정부 전복만을 노리는 간악한 검찰과 언론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10일, 포스트코로나를 설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연설 중에도, 일부 언론들은 ‘문재인정부가 일본과 함께 전 세계 코로나대응 순위가 최하위이고, 중국과 인도가 1,2위라는’ 되도 않는 일본 NHK방송을 인용하며, 문재인정부를 폄하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깨어있는 시민들이 한 순간이라도 방심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이유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가 문재인정부에 찬사를 보내왔듯이 문재인정부는 세계의 그 어떤 정부보다 그 이상으로 훌륭하게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실행해 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들의 몫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의 운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