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외로워야 성숙하고 외로워야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외로워서 전화하고 심심해서 전화하고 통화하느라 전화기를 붙들고 있다면? 스스로 성숙한 사람이되지 않으면 인간적 관계를 넘기기 쉽다 하겠는가?
오는 전화 없으면 혹시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닌가? 초조해질 때 나는 나고 너는 너라는 이기적 발상이 생긴다면 내 자신이 누군가를 뒤돌아 봐야한다 은퇴하고 나를 찾는 사람이 없다면 내 스스로를 과거로 돌려봐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상호적 관계가 있기에 살아오는 동안 바쁘다는 핑계와 구실로 인색했기에 은퇴하면 반성할 기회도 없이 슬퍼진다 때늦은 후회 사람만 무료해지고 고통에 빠진다 나는 잘했는데 하고 자아칭찬에 빠지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암흑의 세상으로 추락한다.
오늘을 사는내 가볍고 빈공간을 남겨 둘때 모두는 그틈의 자리를 메워줄 것이다 지금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살아있는 동물들 중 유독 사람만 가두워 둔다 이럴 때 내가 사람이기에 당연히 겪어야할 산이라 생각하고 사람으로 있다는 만족감을 갖고 살면 행복이 스스로 느껴진다.
수많은 동물들 중 사람만 걷고 말할수 있고 행동 할수 있다는 건 하나의 축복이라 하겠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스스로 먹고사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타에 의존한다면 사람으로 살아온 가치가 무의미하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일을 한다는 건 나를 위해 가꾸는 것이고 나를 위해 나보다 약한 사람있다면 아낌없이 나누워 주며 봉사 할때 언제나 난 외롭지 않을 것이다.
이 원리를 모르고 왜 난 외로울까하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라 생각하면 난센스다 뿌린 뒤 반드시 가꿔야 한다 그러면 난 늘 넉넉하고 행복해 질것이다.
일하지 않고 주는 것만 바라고 있다면 사람의 구실이 없어 항상 거지로 사는 거나 같다 힘이 있을 때 열정을 쏟을 때 노년의 시대가 와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가난은 남이 주는게 아니고 나의 부정의 탓에서 여유로움이 없이 오늘을 만들었다면 항상 나는 거지라 하겠다 생명의 소중함을 안다면 매순간마다 흥이 따를 것이다 세상은 혼자가 아니기에 외롭지 않다.
그러나 그 가치관을 회손 한다면 살아있는 의미가 없다 오늘도 늦다 생각 말고 삶의 지혜를 새롭게 다듬어 사람이기에 행복하다는 사실을 감미하며 지금도 주변을 만족의 삶터로 이끌어보자 그것이 바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