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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문칼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기사승인 2020.05.06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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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노력에 기댄 제도적 뒷받침과 아울러 새로운 사회 문화를 빨리 정착시키는 것.

▲ 양파TV방송.양파뉴스 이강문 총괄사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에 따른 대구시의 대응방향과 시민께 드리는 말씀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원 퇴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45일 만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황금연휴가 끝난 6일, 코로나19 사태는 이전과는 좀 다른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세계적으로 모범 사례를 이끌어냈다. 

최근 지역 감염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감소한 것 역시 그 성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것은 아니며, 그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역시 중요하다. 6

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31번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 18일 이후 79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 2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두 명 다 검역소에서 확인됐다. 

이처럼 국내발생 확진자는 사흘째 0명을 기록하는 등 호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방역당국은 이미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강조하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순차적으로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의 시설이 운영을 재개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경우 행사와 모임도 가능해진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교통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실내 환기를 습관들여야 하며, 여전히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이 강조된다. 

특히 타인과 접촉할 시의 주의가 필수적이다. 여러 명과 식사하거나 음료를 마실 경우 오랜 시간 머무는 것을 피하고, 마주 보는 것 역시 권장되지 않는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처럼 음식을 대접해야 하는 문화의 경우에도 음식보다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악수 등 접촉보다는 눈인사로 안부를 전하는 새로운 풍습이 강조된다. 

실내체육시설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둘씩 개방되는 헬스장 등의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이용이 가능하지만, 운동 후 공용샤워실 등의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수건이나 운동복, 물통 등도 개인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시된다.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에서도 가급적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이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주최 측에서도 이같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조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주목받았던 종교계도 지속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예배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종교 활동 시에는 함께 찬송가를 부르지 않거나 옆 사람과 거리를 띄어 앉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같은 방역지침들은 강제성이 없다.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이라는 점에서 개개인의 노력과 자발적 참여만을 보고 시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한 공연장에서는 좌석이 매진돼 한 칸씩 띄어 앉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공연을 취소한 사례가 있다.

대구·경북은 특히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폭발적인 지역감염과 감염 경로를 정확하게 알아내기 힘든 감염들이 속출하면서 한 때 의료시설 부족 등의 심각한 문제까지 겪었다. 그만큼 대구경북에서 더 각별하고 모범적인 생활 방역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물론 결혼식에서 음식을 제공하지 않거나, 아플 경우 출근을 하지 않는 것,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고 샤워실을 이용하지 않는 것 등은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힘들다. 문제점 역시 반드시 발생할 것이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것은 제도적 뒷받침과 아울러 새로운 사회 문화를 빨리 정착시키는 것이다. 또 문제를 철저히 파악하고 신속히 보완해야 할 것이다.

이강문 주필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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