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걱정 없이 기업 운영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의락 대구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27일 양파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 사태로 대구 시민의 고통이 크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시민께 존경심이 들지만, 대구시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대구의 방향과 진로를 제시하는 총선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총선 공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홍 후보는 지역에는 더 나은 경제, 생활, 교육의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교통 체계를 바꿔서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산업기반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와 안전을 확보하고 특히 교육 여건은 입시를 무시할 수 없어 학모들이 아쉬워하는 입시에 대해서 좋은 정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평생교육과 함께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3선 가능성과 지역민 반응을 묻는 말에는 홍 후보는 "지역민이 고민이 많은 것 같고, 여당 3선 의원이 필요한데 대구의 정서로 봤을 때는 찍어주기 싫은 마음이 있는 것도 현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선을 뽑으면 물갈이될지도 모르고 자리 잡기도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선거에 비례 무소속에서 민주당 현역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홍 후보는 비례지만 대구 지역 의원처럼 열심히 해왔다고 말하면서, 지난 4년 동안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어 이번에도 대구시로 예산을 가져오기 위해 밤낮으로 논의하고 당 지도부 놓으려는 것을 놓지 못하도록 투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당시 현장에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권영진 시장이 정치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의견으로 홍 후보는 그보다는 돈이 있지만 분배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는 그만큼 행정기능이 솔직한 말로 낙후되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대구시는 준비를 빨리해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물론 공무원들도 양쪽 업무를 보는 입장이라 나름에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랑 상품권 같은 경우에 예산을 줬는데도 대구는 미리 준비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는 정부와 상관없이 준비를 해왔고, 대구시는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 야당 역할 한다고 하는데 반발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부적으로 이야기 많이 한다며, 오래 사업을 해온 사람이기 때문에 실물경제에 이해가 빨라 최선을 찾기보다 차선이라도 작동 가능한 것을 찾자고 말해왔고 그것이 바로 후보자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급 지원에 관한 의견으로 홍 후보는 빨리 지급하는 것이 좋고 예산의 한계가 있으니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당장이라도 지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결위에서도 직접 지원을 하라고 말할 때 수단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작동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데 최적의 시스템을 찾으라는 야당의 입장과 갈등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권 시장에 대한 민주당 시의원 등 후보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있는데 비난과 협력 중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홍 후보는 그런 행동이 비난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런 일을 통해 협력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민과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홍 후보는 코로나로 대면이 힘들고, 이어 바이러스에 대해서 좀 아는데 방역으로 잡을 수 있다고는 생각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지역에 당원과 함께 오후 2~ 5시까지 사이 손잡이 소독과 청소도 하고, 방역을 하면서 골목골목을 다니고 있다며 선거운동에 대한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홍 부보는 사각지대나 제도밖에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목소리가 있는 곳은 재난소득이라도 주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겨운 생활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무료급식조차도 하지 않는 등 어려울수록 정치적 대립보다 전 사회적인 회복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 후보는 “이번 추경만 해도 대구 추경 반영이 낮은 이유를 알아보니 요구가 적었다. 경상북도는 요구의 70%인데 7천억이 반영됐다”라며, “이번 대구시의 행정 문제도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요구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이 좀 부족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대구시 전 지역구에서 무소속 출마가 많은데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홍 후보는 “대구시민들이 현명하시니, 잘 판단하리라 믿고, 느낌대로 투표하지 말고 얼마나 열심히 주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후보인가를 생각해서 결정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또한 홍 후보는 “기업가 출신으로 또 국회의원 자격으로 대구 기업인을 만나면 본인 회사 문에 해결보다 국가 정책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할 정도로 대구시민은 애국자가 많다”라며, "나라 걱정 없이 기업 운영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 국민이 ‘코로나 19’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니 정치적인 것을 떠나 어떻게 위로하며 함께 극복할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당선된다면 지역과 나라를 위해 되도록 빨리 경제를 회복 시켜 주민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