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와 까치도 구분 못해 방역당국 혼란을 야기하는 꼴?
황교안 “교회 내 감염 거의 없다” 8번이나 페이스북 글 내용 고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막장 막천으로 "공천도 뒤집더니 '코로나 감염 가짜뉴스'까지 동원해 극우 교회 표 얻겠다고 정부의 방역당국과 교회의 대립을 부추기고 지역갈등 조장" 비판 이어지는 발언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강도 높게 진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종로구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교회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이 거의 없다고 한심한 발언을 한 사실이 언론으로 알려지면서 사회의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52) 후보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SNS에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주장한 것은 지난번 “절에 명절 선물로 육포 보낸 꼴”이라고 일갈했다.
신 후보는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와 서울시 '만민중앙교회' '한사랑 요양원'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황교안 후보의 사실과 맞지 않는 정치적 발언은 ‘눈뜬장님 집사 꼴이고 귀머거리 집사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거대 야당의 대표인 황교안 후보가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는 발언은 ’종교탄압이고 종교차별 꼴이고 까마귀와 까치도 전혀 구별 못 하는 꼴“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편 신동욱 후보는 ”진중권 전 교수가 1977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도입된 의료보험제도를 비판한 것은 ‘외눈박이 눈을 가진 자’ 아니면 ‘평생 빨강색 안경만 쓰고 있는 사람 꼴’“이라고 일침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