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홍준표 총선 승리 확신 발언에 쇄기. "홍 후보 개인적인 망상의 욕심 정치"
-홍준표 당선은 밀양 기찻 터널속 안개와 같은 오리무중에 가물가물 .
-지역유권자의 민심과 표심을 깡거리 무시하는 혹세무민과 안아무인?
-수성을 주민과 유권자를 합바지 봉으로 당선 예언?은 침소봉대!
-수성을…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허장성세일 뿐, 전혀 겁나지 않아"
제21대 4.15 총선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사표를 던진 홍준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당선 가능성 제로’,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 2년 후 재보궐 도전 기회’ 등을 언급하며 제21대 총선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민주당 이상식 상대 후보들은 홍 후보 유권자의 민심과 표심을 깡거리 무시하는 혹세무민과 안아무인격 자신만의 생각이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홍 후보는 2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 생방송 ‘대구시민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를 통해 수성을 지역구를 출마지로 택한 것은 보수우파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아도 민주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비조사도 철저히 해봤고 역대 투표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는데, 민주당이 수성을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제로다”라고 단언했다.
특히 수성을에서 같이 경쟁하게 된 이인선 통합당 후보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 후보는 “당선되고 2년 후에 (제가)대선에 나가면 그때 재보궐 선거가 열릴 것”이라며 “이 후보는 그때 다시 하면 된다. 이번에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총선 승리를 자신하는듯 의기양양했다.
그는 특히 “대구는 중앙정치에 중심이 될 정치인이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대권에 나갈 사람이 없다”면서 “이 때문에 주민들 반응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조직을 동원한 선거는 (지지율을) 불과 2∼3% 더 올릴 뿐이다”며 “TV 토론이 시작되고 공보물만 자세히 읽으면 투표를 어디에 해야 할지 판명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의 발언에 상대 후보들은 민심을 이반한 언행불일치로 전혀 말도 안 되는 것을 침소봉대 하지 말라고 즉각 반박했다.
보수우파 이인선 통합당 후보는 오히려 홍 후보에 대한 반감을 가진 유권자들이 대부분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만난 지역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후보 측은 “개인적인 사리사욕으로 개인정치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정당성을 잃었다”며 “대권 주자로 밀어줘야 한다는 사람들은 그를 따르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역 현장 민심의 견해를 밝혔고,
이인선 후보는 앞선 지난 18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후보가 대선에 출마했던 당시 수성을 원외지역위원장으로 홍 후보의 당선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사진을 게재하며 “참 기분이 묘하다. 그렇게 갈 데가 없었나. 우리 수성을 지역주민들이 홍 후보 대선을 위한 일회용 소모품은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로 홍 후보 자신만의 생각인 ‘허장성세’라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홍 후보가 문재인 타도를 그렇게 외치는데, 지난 대선에서 패했던 인물이 말만 그럴싸하게 하는 것뿐”이라며 “전혀 겁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닦아 놓은 탄탄한 지지층이 있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기 혼자 께춤추는 행동에 전혀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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