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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문칼럼] 박근혜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정치에 미치는 의미와 파장?

기사승인 2020.03.07  0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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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없이 완전히 썩어빠진 미래통합당 정치판을 확!! 뒤엎어 버리고 싶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메시지...유영하 변호사 회견 중 제시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자필 메시지로 인하여 여야 정치권이 한바탕 소동으로 난리가 나고 어제 오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결과에서 일부의 TK친박 성향 후보자들의 탈락과 관련 공심위의 막판 고심 끝에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옥중 메시지 의미와 파장을 생각해 공천을 받았다는 느낌은 필자만의 기후일까요?

박근혜의 옥중 편지와 '후진정치'를 보는 단상은 국정농단 범죄로 구속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 정치권'에 보낸 메시지 한 통이 총선 40일을 앞둔 야권의 정치권에 큰파장을 일으켰다. 자신의 변호인 유영하를 통해 공개된 주요 내용은 ‘성에 차지는 않지만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래통합당으로 모여 문재인 좌파를 꺾으라’이다.

특히나 민주당과 정의당 등 패스트 트랙으로 야합 협잡질의 어부지리로 이득을 챙겨보려고 했던 정당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에 꽤나 많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미래통합당이 박 전 대통령의 정당이고 적극적으로 총선 개입으로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 전 대통령이 옥중 메시지로 미래통합당을 간접 지원하고 총선 개입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억울한 정치인인 양 옥중 선동 정치를 하는 것은 국민의 탄핵 결정을 부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한 논조로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애써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도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정쟁을 일으키고 발목만 잡는 통합당이 탄핵 이전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간 듯하다”며 통합당을 향한 비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조용히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것만이 어렵고 힘든 시기 당신에게 단 하나 허락된 애국심”이라고 날선 모습을 보였다.

민생당 또한 “총선 이유를 ‘탄핵의 강’ 쪽으로 몰아 가 탄핵 찬반 여론에 다시 불을 붙여 반문연대를 통한 정치적 사면을 노리는 것”이라며 심기가 불편을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여야 정치권의 이 모습을 보면서 과연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파워가 아직도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모습 아닌가요? 무엇보다 민주당과 민주 기생정당들이 브리핑을 보세요.

메시지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4.15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한껏 날선 모습의 브리핑으로 어떻게든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강력히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바로 많은 애국 국민들이 그동안 태극기를 들었던 결과물이다.

3년여 동안 태극기를 들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외쳤던 그 결과물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와 함께 나온 것이며, 이는 민주당과 민주 기생정당들이 한껏 당황하는 모습에서 태극기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으로 알 수 있었다.

국민 여러분,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극기를 함께 들어주신 애국국민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다. 그 자리에 현 국회의원 과연 어느 누가 어디에 함께 있었나?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거대야당 정치인들이 함께 했는가?

진실은 불편한 법이다. 아무리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미래통합당이 우파 국민들을 만족시킬 만큼 가열찬 투쟁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는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그 아쉬움 속에서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은 멈출 줄 모르고 가속 패달을 밟았고, 양손에 쥐어진 서슬 퍼런 칼날로 적폐청산과 검찰개혁 등 말도 안 되는 만행을 저지르며 대한민국을 난도질하였다.

보라. 얼마나 국민 무서운 줄 모르면 집권하자마자 치워진 지방선거에서 불법 선거 개입을 하였으며, 조국 일가 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과 같이 어떻게든 자신들의 세력을 비호하기 위해 발악을 하지 않았는가?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이 아우성치다 못해 악을 쓰며 ‘중국인 입국 금지’를 부르짖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오히려 자국민에게 우한 코로나 사태의 책임을 떠넘기며 틈만 보이면 자신들의 방역 체계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겠는가?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가 원하는 우파정당의 참모습을 그동안 우파정당들이 조금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칼을 꽂았던 자들이 다시 복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을 주도했던 자들이 ‘우파통합’이라는 미명아래 면죄부를 요구하며 합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애국 국민들은 꽤나 힘들었다.

사실 그토록 기다려온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인데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보다는 좀 많이 씁쓸했다. ‘거대 야당으로 통합하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박근혜 대통령 등 뒤에 칼 꽂았던 자들에게 면죄부가 될 것 같아 좀 많이 씁쓸했다.

작금의 보수 우파는 사분오열이다. 통합당은 “공화당 등은 더이상 박 전 대통령 이름을 팔면서 정치하지 말고 통합당으로 들어가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이라며 ‘덮어놓고 통합’을 주장하고 있고, 자유공화당은 “공화당 예비 후보자가 100여 명이나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통합당이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며 통합 과정에서 자신들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으며, 친박신당은 “결정은 통합당에 달렸으며 합당보다는 연대가 효과적”이라며 통합당을 압박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직도 자신들의 뱃지 욕심을 버리지 못한 자들이 가득 찬 우파 정치권의 현실이다. 박근혜 대통령 자신의 등 뒤에 칼을 꽂은 자들이 아직도 판을 치고 있는 통합당으로의 통합을 울분을 삭히면서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각 정당들은 아직도 각자의 해석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행보만 보이고 있다.

국민 여러분, 지난 3년이 그랬듯 애국 국민들이 아무리 말해도 결국 통합은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은 나보다 국민 여러분들이 더 많이 아실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올바른 투표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부연해서 말씀드리자면, 특정 정당, 특정 인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자세다. 지금까지 우리가 아무 조건 없이 해왔던 우파 정당의 무조건적인 지지 때문에 우파정당들의 투쟁력이 약해진 것이고, 더 나아가 몇몇 정치인들의 배신까지 봤던 것이다.

지금의 문재인 정권이 왜 오만과 독선으로 비판을 받겠는가? 바로 무조건적인 지지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가져야 할 자세는 특정 정당과 특정 인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문재인 정권과 목숨 걸고 싸울 수 있는 인물이 한 명이라도 더 국회로 들어갈 수 있게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판단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국민이라면 저보다 더 잘 판단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안타깝지만 결국 통합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마무리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정치인들 속에서 우리를 대변해줄 인물을 뽑는 것은 애국 국민들이다. 이제 총선이 40일도 남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정치권의 이런 공방과는 별도로 박 전 대통령의 편지가 오는 4월 총선에서 효력을 발휘할 것인지가 상당히 주목된다. 조원진, 김문수, 홍문종의 태극기 부대가 미래통합당으로 뭉치면 이들 세력에 과연 플러스가 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일단 보수진영은 단일대오로 총선에 나선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호한다. 반면 박근혜 탄핵 주도세력들은 현재 통합당에 가담한 중도층은 물론 관망 중인 중도층의 이탈을 희망한다. 즉 스스로 탄핵한 박근혜의 지지를 등에 업고 총선에 임한다는 손가락질을 견뎌내기 힘들 것이란 추측이다.

썩어빠진 여야 정치판을 확 뒤엎어 버리고 싶다. 대한민국 애국 국민들의 판단을 믿겠다.

이강문 주필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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