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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문칼럼] 기미독립운동 3.1절 101주년을 기리며...

기사승인 2020.03.01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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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앙양하는 각종 기념행사다.

▲ 양파TV방송.양파뉴스 이강문 총괄사장.

오늘은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운동으로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3.1절이다. 지난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일로 정했다.

3.1절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공휴일로 정하였다. 이날에는 정부에서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앙양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벌인다.

100년전 기미독립운동 3.1운동이 일어난 지 101주년이 되는 해이다. 3.1운동이 일제치하의 우리 민족에게 ‘독립운동’이라는 희망의 포문을 열었듯이 매년 3월 1일은 봄과 함께 우리에게 많은 긍정과 희망의 기운을 싣고 왔다.

그러나 올해는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여전히 힘겨운 겨울속에 멈춰 서 있는 것 같다. 특히 우리 대구지역에서 매일 확진자 수가 수백명식 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으로 시도민 모두가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1일, 3.1절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날임을 반드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1919년 기미년 3월1일에 일어난 3.1운동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거부하고 우리민족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세계만방에 천명한 국민주권 운동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계층 구별 없이 전국적인 참여로 전개된 당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대규모 비폭력 저항운동이었다.

방방곡곡에서 손에 태극기를 들고 쏟아져 나온 국민들은 앳띤 10대 소녀부터, 부부, 형제, 부자, 기생과 걸인까지 직업과 나이 신분을 가리지 않았으며, 대한민국 조국의 독립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 하나로 일본군의 통탄을 무릅쓰고 목숨 걸고 거리로 뛰어나온 것이다.

1948. 7. 17일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한다고 명시하였으며, 이후 1987년 현행 헌법까지 9차례 개정되었지만 전문에서 “3.1운동”이 빠진 적이 없다.

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 3.1운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매년 3.1절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우리 지역에서도 기념식을 거행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훈장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우려되어 기념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자칫 3.1운동에 대한 우리의 기억마저 잠시 접혀지는게 아닌지 염려스럽다.

기미독립운동이 밝힌 한겨레의 대동단결과 자주독립 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가다듬고 다져나가야 할 지표로서 그 빛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기미독립운동은 그 과정을 통해 민족 동질성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겨레의 단결된 힘이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가를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오늘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적잖다. 지금 한반도 국제정세는 예측하기 어려운 급격한 변화의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남북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이라는 제2의 광복을 구현해 21세기 한민족의 세기를 맞아야겠다.

삼일절과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는 우리의 다짐이다. 조국광복을 위해 풍찬노숙했던 순국선열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기도 하다. 우리는 애국 선열들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조국의 독립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조국의 위해 헌신하였음을 꼭 기억하고, 비록 기념식장과 행사장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3.1절을 기념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이강문 주필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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