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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외출금지·도시봉쇄 38개 도시 확대

기사승인 2020.02.06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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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임시병원 개원에도 병실 부족 호소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우한시 당국이 임시병원을 개원했어도 병실 부족을 호소하며 외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제2의 우한이 될까 염려하는 중국의 여러 도시는 ‘봉쇄 및 외출 제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6일 전했다.

하얼빈시는 4일부터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가 발생한 아파트와 마을에 표지판을 걸고 사람과 차량을 금지, 외부인 출입 금지, 매가구 당 이틀에 1명만 외출하도록 조치했다. 산둥(山東)성 동부 린이(临沂)시는 같은 날 같은 규정을 발표했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역시 아파트 단지를 봉쇄하는 식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앞서 우한에서 100km떨어진 후베이성 황강(黃岡)시와 847km 떨어진 동부 해안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도 동일한 조치를 했다.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시 인구는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약 1012만 명이다. 정저우에서 우한까지는 차로 5~6시간 거리이며, 상당수의 정저우시 주민은 남쪽에 붙어있는 후베이성에서 일한다.

정저우시 정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정부 부처·공기업·주택가·마을 등 모든 관문을 폐쇄하고 몇 군데의 비상통로만 열어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외출하는 사람은 사전 양식을 작성하고, 체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부 방문객 출입이 금지됐고, 배달원이라도 지정된 검문소에 소포를 내려줄 수 있을 뿐 수취인과 직접 접촉할 수 없다.

우한의 동북쪽 600km 거리의 난징시 정부도 같은 날 정저우시와 같은 규정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도시를 여행한 주민은 누구나 14일 동안 집에서 나갈 수 없으며, 하루 두 번 체온을 검사해야 한다. 난징시 인구는 833만5000명이다.

인구 980만 명의 항저우시도 비슷한 내용의 ‘10대 규칙’을 발표했다. 항저우는 저장성의 수도로 인구는 980만 명이다. 난징·정저우시와 같은 규칙 외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결혼식 등 대규모 행사 금지 조항이 추가됐다.

원저우, 닝보, 타이저우 등 저장성의 다른 도시 또한 가구당 1명씩만 외출할 수 있다. 저장성은 우한에서 차로 8시간 이상의 먼 거리지만 우한 등 후베이성의 도시에서 사업을 하는 주민이 많다.

춘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이미 우한을 빠져나간 500만 명에 의해 신종 코로나는 중국 전역에 퍼져 지방 정부들은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4일까지 광시·푸젠·장시·허난·저장·장쑤·산둥·헤이룽장·윈난·충칭·닝샤·후베이 등 12개 성의 최소 38개 도시가 여행규제를 시작했다.

민미경 기자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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