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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문칼럼] 창살없는 감옥, 요양병원 VS 요양원.

기사승인 2019.07.06  1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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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지 편하고 돈이되면 된다는 물질만능 편의주의에 편승한 인성 도덕 윤리 불감증 만년.

▲ 양파TV방송.양파뉴스 이강문 총괄사장.

요양병원 & 요양원! 말은 달콤하고 좋다! 오늘도 우리의 미래가 될 수많은 그들이 일부의 요양병원 & 요양원의 창살 없는 감옥에서 의미 없는 삶을 연명하며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느낌이고 주장이다.

젊어서는 자식들과 나라 걱정으로 근대화 산업의 역군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노력의 댓가가 철창없는 감옥인 요양병원 & 요양원! 에서 삶을 마감한다. 

우리네 부모님 그들도 자신의 말로가 그렇게 허무한 게그가 될 줄은 전혀 몰랐을 것이다. 필자가 주장하는 글이 자신과는 절대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것은 절대로 희망 사항일 뿐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앞으로 두고 보면 안다.

그래서 어쩌면 좋으랴! 내 정신 가지고 내 두눈으로 사물을 볼수있고, 살아있는 동안에라도 맛있는 것 먹고, 가고 싶은 곳 여행도 가보고, 보고싶은 것 있으면 찾아가 보고, 무엇이라도 행하고 싶은 것 해보면서 인생을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야지! 길지 아니한 마지막 생을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힘주어 강조하고 싶다.

참고로 [병원病院] :병자(病者)를 진찰, 치료하는 데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 30명 이상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의료 기관. 의원보다 크다.

[요양원療養院]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쇠약한 환자들이 요양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

[요양병원療養病院] :병원의 한 종류. 대한민국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하나이다. 중풍, 뇌경색, 뇌출혈, 사지마비, 편마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뇌염 등 보호자가 필요한 질병이나 간암, 폐암, 위암, 대장암 등 임종을 앞둔 노인이 많이 입원한다. 쉽게 말해서 회복 불가능한 노인 환자들이 여명을 보내기 위해 입원하는 병원이다.

고려시대에 60세가 넘어 경제력을 상실한 노인들은 밥만 축내고 자식들을 불편하게 한다고 모두들 자식들의 지게에 실려 깊은 산속으로 고려장을 떠났다고들 하는데(실제로 고려장은 일제가 만든 거짓 역사였다) 오늘날에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노인들의 고려장터가 되고 있다.

한 번 자식들에게 떠밀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의 철창없는 감옥에 입소해 유배되면 그의 대다수가 살아서 다시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니 그곳이 뼈를 묻는 고려장터가 아니고 무엇이랴?

아래의 글은 요양병원에 근무한 한 의사가 경험담을 쓴 글이다.

우리는 나이가 들고 서서히 정신이 빠져 기력이 사라지면 어린애처럼 속이 없어지고 결국 원하건 원치 않건, 자식이 있건 없건, 마누라나 남편이 있건 없건, 돈이 있건 없건, 잘 살았건 잘못 살았건, 세상 감투를 썼건 못썼건, 잘났건 못났건 대부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지막을 보내게 된다.

그곳은 자기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도, 가기 싫다고 해서 안 가는 곳도 아니다. 늙고 병들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자식들과의 대화가 단절되기 시작하면 갈 곳은 그곳 밖에 없다. 산 사람들은 살때까지는 살아야 하니까?

앞으로 나이들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갔을 때의 일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쩌면 이 의사의 말이 그렇게 딱 들어맞는지 놀라울 정도이다. 그래서 전문가라고 하는 것 같다 란 생각이...

그런데 요즘의 의사도 간호사도 전문가가 없다. 오로지 돈과 편리주의로 환자를 이용한 돈벌이 용도로 보호자에게 목줄 꼽자? 꼬줄 꼽자? 소변줄 꼽자? 이렇케하면 의사나 간호사 간병사는 간병하기 쉬워 누워서 코풀기 식이다.

그런데 코줄 목줄 소변줄 꼽아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고통은 의사나 간호사 간병사 보호자 어느누구 한사람도 솔직히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오로지 편하고 돈이되면 된다는 물질만능 편의주의에 편승한 인성 도덕 윤리 불감증이다.

이에 보호자인 가족들은 환자 면회라는 빌미로 코줄 목줄 소변줄로 음식을 먹은 것인지 배가 고픈 것인지 인지 능력도 없이 고통받는 환자의 심정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엄마 아버지 많이 잡수십시오, 많이 잡사야 건강하십니다 개같은 헛소리들만 하고 면회를 마치고 간다.

필자도 지난 2018년 4월 뇌경색 증세를 보인 94세의 어머니 간병차 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을 오가며 7개월째 노숙자가 아닌 간병 생활로 느낀 것은 요즘 젊은이들의 부모봉양 도덕 윤리의 사고는 쌍말로 개호로노무 세끼들이 주류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가끔 면회 와서 환자 옆에 서 있는 가족 위치를 보면 촌수가 담번에 육감적으로 딱 나온다. 환자 침대 옆에 바싹 붙어 눈물 콧물 흘리면서 이것저것 챙기는 여자는 100중 딸이다, 그 옆에 뻘쭘하게 서있는 남자는 사위다, 문간쯤에 서서 먼 산 처다보고 있는 사내는 아들이다, 복도에서 휴대폰 만지작거리고 버리장머리 없이 쫑알거리고 있는 여자는 보나마나 며느리다.

요양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부모를 그래도 이따금씩 찾아가서 알뜰살뜰히 보살피며 준비해 온 밥이며 반찬이며 죽이라도 떠먹이는 자식은 딸이다. 대개 아들놈들은 침대 모서리에 잠시 걸터앉아 딸이 사다놓은 음료수 하나 까쳐먹고 이내 사라진다.

우리네 부모님들이 아들이 가문의 대를 이을 것처럼 또 아들이 무슨 신주단지라도 되듯이 아들 아들 원하며 금지옥엽 정성껏 키워 놓은 원초적 벌을 늙어서 받는 것이다.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는 세상인 것을 그때는 잘 몰랐을 것이다.

 

다음은 2018-12-15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내용의 서울신문의 기사다.

“걸어 들어와 죽어 나가는 곳”…요양병원 내부자들 폭로. 입력 : 2018-12-15 21:11

SBS ‘그것이 알고싶다’ 어느 병원의 잔혹한 비즈니스.

▲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5일 방송을 통해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폭행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교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자식들에겐 자랑스러운 아버지였던 이 모씨는 아내와 사별하고 치매가 찾아오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한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던 이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을 만큼 우수한 병원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 이씨는 지난해 7월 각막에 출혈이 생기고 눈 주변과 온 다리에 멍이 들 정도로 흰 가운을 입은 남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병원 측은 폭행 사실을 부인했고 CCTV도 녹화되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와 병원 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정확한 물증 또한 없어 미궁 속에 빠질 뻔했던 이 사건은 한 공익제보자의 이야기로부터 새 국면을 맞게 된다.

공익제보자는 누군가 병원 내부에서 녹화된 CCTV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고 증언했다. 수사결과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그 병원의 병원장이자 지역의 최대 의료재단 이사장인 박 모씨였다.

박 이사장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의료재단을 운영하며, 동시에 3개의 병원을 맡고 있었다. 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해당 병원의 내부 관계자들은 박 이사장을 ‘요양재벌’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병원 운영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다는 것이다.

폭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근에도 또 다른 병원을 개원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치료’보다는 ‘치부(致富)’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폭로자들의 주장에 대해 제작진은 박 이사장 관련재단의 내부 제보자들을 비롯, 여러 요양병원의 관계자들로부터 일부 요양병원에서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걸어 들어와서 죽어서 나가는 곳이 요양병원이다.”, “(요양병원은) 밥장사 잘하는 환자수용소일 뿐이다.”, “이거는 명백하게 환자 치료가 아니라 돈 장사잖아요.” - 내부 제보자들 인터뷰 中

수많은 요양병원에 근무했었다는 영양사들의 제보 역시 충격적이었다. 250명의 닭백숙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닭은 5마리, 돈뼈감자탕에는 고기를 찾아볼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로부터 식대뿐만 아니라 영양사와 조리사에 대한 지원금도 지급되지만, 환자들의 밥 한 끼에 드는 비용은 단돈 800원이고 나머지는 운영자들의 주머니로 돌아갔다.

또 다른 내부자가 제공해준 자료에는 병원 간에 환자가 1명당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한 여성은 요양병원에 모셨던 어머니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폭행을 당해 골절을 입었지만 증거가 없어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분노만큼, 국민들의 혈세를 받아가는 요양병원에서 우리 부모들에게 가해지는 비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강문 주필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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