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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유머 한마디] 년로하신 어르신의 지혜

기사승인 2019.04.05  0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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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에 옮기기 전 세 번 생각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가 없다.

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노인이 오랜만에 한적한 고향을 찾았다. 그는 작은 마을에 집을 산 후, 그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맞이하며 회고록을 쓰고 싶어 했다. 이사 온 뒤 몇 주 동안은 모든 것이 완벽할 정도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했다.

마을의 조용한 분위기와 맑은 공기는 그가 글을 쓰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도시에서 놀러 왔는지 한창 철없는 나이의 남자아이 3명이 온 동네가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노인의 집 마당에 있는 쓰레기통을 발로 뻥뻥 차는가 하면, 때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시끄럽게 노래를 불러댔다.

참는 데 한계를 느낀 노인은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말했다. '너희들 참 재미있게 노는구나. 나도 너희만할 때는 노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었단다. 특히 쓰레기통을 발로 찰 때는 나까지 속이 통쾌하던걸? 앞으로는 매일 놀러 오거라. 그러면 모두에게 5달러씩 줄께.' 아이들은 돈을 준다는 말에 신이 났는지 다음날부터 더 힘차게 쓰레기통을 발로 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3일이 지난 후 노인은 다시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말했다. '얘들아, 미안하구나. 요즘 돈이 부족해서 내일부터는 매일 3달러씩밖에 줄 수 없단다.' 아이들은 순간 실망하는 듯했지만, 그래도 3달러를 준다는 말에 마지못해 노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매일 학교를 마치자 마자 노인의 집으로 달려와 쓰레기통을 발로 차며 서로 힘자랑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5달러를 받을 때만큼 힘이 넘치지는 않았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고, 노인이 아이들을 불러 말했다. '정말 미안하구나. 이제는 매일 1달러씩밖에 줄 수 없단다.' 순간 한 아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1달러요? 저희더러 겨우 1달러 받으려고 아까운 시간을 쪼개어 여기로 놀러 오라고요? 싫어요! 이제는 두 번 다시 안 올 거예요!' 그날 이후로 노인의 생활은 예전처럼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는 사고를 전환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지혜는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어 버리는 힘이 있다. 하버드 대학 출신인 작가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이런 말을 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행동에 옮기기 전 세 번 생각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가 없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민미경 기자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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