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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KT 정규직 총체적 부정으로 합격?

기사승인 2019.04.04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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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무의 기소장을 통해 확인된 김성태 의원의 딸은 서류지원도 없이 정규직에 합격할만큼 총체적 부정합격.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의 딸이 KT에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채용을 담당한 KT 인재경영실장 김모 전무를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그런데 김 전무의 기소장을 통해 확인된 김성태 의원의 딸은 서류지원도 없이 정규직에 합격할만큼 총체적 부정합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 김성태 의원이 자신의 딸 합격관련 서류를 들고 기자들에게 해명하고 있다. TV뉴스발췌

지난 1일 검찰이 구속상태로 기소한 전 KT 인재경영실장 김 모 전무는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12년, KT의 공개채용 업무를 총괄했던 당사자다. 그리고 김 전무의 상급자는 구속된 서유열 전 KT 사장과 이석채 전 회장이 있다.

그런데 공개된 김 전 전무의 공소장에는 김성태 의원의 딸을 비롯한 일부 지원자들의 특혜 채용 정황이 낱낱이 드러나 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담겨 있다.즉 김 전무가 지난 2012년 10월, 서유열 전 KT 고객 부문 사장으로부터 김 의원의 딸을 정규직으로 채용해달라는 부탁을 받은데서부터 최종 합격시키기까지 부정행위가 다 담겨있는 것이다.

이 공소장에 따르면 서 사장이 김 의원 딸의 KT 정규직 채용을 지시한 시기는 공채가 한창 진행돼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까지 모두 끝난 시점이었다. 이때 김 의원 딸은 지원서도 내지 않은 시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 전 전무는 서 사장의 지시를 받고 지원서도 내지 않은 김 의원의 딸에게 곧바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볼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인성검사에서 '불합격 대상'으로 통보됐는데도 결과를 조작해 면접에 올린 것으로 공소장에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김 의원 딸은 총체적 부정을 통한 합격자란 말이다.

이 외에도 공소장에는 KT 인사담당자들이 사회지도층 인사나 경영진의 청탁을 받은 지원자들을 '내부 임원 추천자' 또는 '관심 지원자'로 분류해 별도 관리해왔다는 점도 들어 있다.

이에 검찰은 주 담당자인 김 전무를 구속 기소하고 서유열 전 사장도 구속했다. 그리고 서 사장의 상급자였던 이석채 전 회장을 지난 3월 22일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그리고 검찰은 다시 이 전 회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추가조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이 같은 부정에 김성태 의원의 부탁이 있었는지 김성태 의원을 소환해 확인할 방침이다.

이강문 대기자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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