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사업가 발굴 및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 및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창업 후 성공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창업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사업모델 구축과 아이템 고도화, 글로벌 성장지원 등으로 개편해 지원한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창업초기 'Seed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만18~39세 이하의 대구지역 소재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ICT(정보통신기술)·IT(정보통신) 서비스, 패션·뷰티·콘텐츠, 빅데이터·핀테크, 모빌리티, 바이오·소재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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