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청장,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확대간부회의 지리적·지역균형발전 최적지 강조
달서구(청장 이태훈)는 18일 옛 두류정수장 부지 내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6급 이상 공무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확대간부회의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주재로 구 본청 6급 이상 공무원과 동장 180명이 참석해 각 부서, 동별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구민 만족의 구정을 실현하는 핵심 회의다.
이번 회의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달서구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눈으로 보고, 시청사 유치를 향한 홍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한 설명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각 부서, 동별 25개 현안 보고가 이뤄졌다. 회의 후 직원들은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답사하고,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태훈 구청장은 “대구시 지도를 펴놓고 봐도 대구 5개 구·군으로 둘러 싸인 달서구가 지리상 대구의 중심으로 서구, 남구, 달성군 등 주변 인구 규모로도 50% 가까이 차지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의 최적지고, 시 소유 땅으로 부지매입비 제로의 경제성, 교통 접근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1월부터 시청사 유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태스크 포스단 구성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분야별 전문가, 각 기관, 단체 등 60만 구민 대표 33명으로 구성된 ‘시청사 유치 범구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지는 등 공무원과 구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