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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유머 한마디] 수박장수 이야기

기사승인 2019.02.09  0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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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수박장수는 이렇게 손님을 끈다.

이 수박 사이소, 여 한번 묵어보이소.

둘이 먹다가 하나가 뒤져도 모릅니데이.

 

전라도 수박장수

아따 묵어 보랑께요, 꿀 수박이여.

삼만 원에 팔던 거 이만 원에 팔아부러

싸게 싸게 오랑께요.

 

충청도 수박장수

아예 수박을 팔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손님이 먼저 물어본다.

아주머니 이 수박 파는 거에요?

 

그제서야 대답하는 충청도 수박장수.

파니께 내놨겠쥬.

손님 이 수박 맛있어요?

별맛이 있게슈. 수박 맛이 것쥬.

 

손님이 다시 물어본다.

아 근데 이거 얼마에요.

대충 줘유. 서울 사는 양반이 잘 알 것쥬.

 

우리 같은 놈들이 뭐 알간디유.

손님이 대충 오천 원을 내고 수박을 가져 가려고 하면

이제서야 충청도 수박장수는 수박을 뺏으며 이렇게 얘기한다.

 

냅둬요. 소나 갖다 먹이쥬.

이 말의 뜻은, 손님 너는 소보다 못한 놈이다. 라는 얘기겠죠?

 

손님이 미안해 하며 2만원을 건내면

가져가유. 소가 껍떼기만 먹지 알맹이는 먹는데유.

 

손님이 수박을 잘라서 맛을 보니 수박이 덜 익었다

아니 이거 덜 익었잖아요.

.

.

.

.

.

.

 

수박장수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한다

아이구 참, 단 게 묵고 싶으면,

뭐 덜러구 수박 사먹어유, 꿀을 사다가 물을 타서 먹지.

 

이강문 대기자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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