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질문에 당황한 대통령의 표정, "문 대통령, 그 자신감 어디서 나오나?"
[깡문칼럼 이강문]의 생각은 경기방송 김혜령 기자가 이 시대 진정 용기 있는 기자다운 기자로 칭송해 주고 싶다. 기자가 할말도 못하고 광고받기 위해 아부하고 살살거리는 병신 쪼다 같은 기자놈들의 아지트인 전국 관공서 기자실은 완전 폐쇄하고 브리핑 룸으로 대체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기자란 모름지기 발로 뛰어 기사를 작성해야 할 기자에게 사무실 제공 전화사용 점심 대접하고 여 공무원 대기시켜 물 담배 온갖 심부름 다 시켜고 퇴근 후에는 언론 담당자들과 좋은 술집과 밥집까지 자리 깔고 멍석 갈아주는 공무원 배치해,
심지어 보도자료란 명목으로 기사 내용 모두 다 작성해주고 잘못한 일도 잘한 것으로 완전히 미화해 기사 작성해 내어보내는 개잡놈 하이애나들이 우굴거리는 전국의 기자실 뭐가 그리 존재가치가 있냐? 기자실 운영은 전형적 혈세 낭비다.
대통령 “신년회견 김예령 기자 언어 폭행 수준 비난”하는 양아치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한 여 기자의 질문내용과 태도가 정치권과 언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대통령께 질의에 앞서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다소 공격적이고 추상적인 질문을 던지며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그 이유다.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는 지난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통령님,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겁니다.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김 기자는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강조를 하시고 계셨는데요.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기조에 대해서 그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라고 질의했다.
이때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입니다”라며 대신 소개했다. 김 기자의 질의 모습이 전파를 타자 일부 네티즌들은 질문 수준과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김예령 기자’ ‘경기방송’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여론이 냉랭하다. 그럼에도 변화하지 않으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의 근거를 알고 싶다’고 질문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에게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싸가지 문제보다 실력 부족의 문제’라고 막말로 비난했다.
더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역시 ‘술 한 잔 먹고 푸념할 때 할 얘기’라며 거들었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12일 “민주당 대변인단의 발언이 언어 폭행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은 “기자 본연의 역할을 당당하게 했을 뿐인데 ‘싸가지 문제’를 운운하며 ‘실력이 없다’고 폄하하고 있다”며 “굳이 여당 대변인단이 나서 한 기자를 비난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라고 촌평했다.
이어 “김 기자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너무 옳은 말을 해서 불편했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 대변인단은 김 기자에게 원색적인 비난 대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한다”며 “하하호호 덕담이나 주고받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용기를 내어 현실을 일깨워 줄 기자가 몇이나 되겠나”고 물었다.
그러면서 “기자에게 재갈을 물릴 때, 언론은 사라지고 환영단만 남는다는 것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김 기자의 질문에 단호한 반응을 내놨다. 그는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왜 필요한지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오늘 제가 모두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에 대해서 필요한 보완들은 얼마든지 해야겠지만 오히려 정책기조는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이미 드렸기 때문에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며 답변을 대신했다.
최경영 KBS 기자는 페이스북에 김 기자의 질문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국민을 대표해 대통령께 질문하는 것은 특별한 자리고 영광”이라며 “조금 더 공부를 하라. 너무 쉽게 상투적인 내용으로 질문하지 마시라. 그렇게 해서 어떻게 막강한 행정권력, 대통령을 견제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여기서 필자는 공영방송의 최경영 KBS 기자가 과연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를 비판 할수 있는 자격이나 능력을 갖춘 기자인지 되묻고 싶다. 요즘은 “KBS가 취하는 행동이나 방송의 내용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각성하라.
지난 신년 기자회견 이후 김예령 기자의 질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당히 엇갈렸다. 최경영 KBS 기자는 페이스북에 김 기자의 질문에 대한 혹평에 대해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다수의 댓글에서는 김예령 기자를 격려 응원하는 분위기를 엿 볼 수 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기자 중 가장 속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으로 질문을 내놓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자라지만 대통령에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매너가 없었다", "싸가X없고 무례했다",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라"라고 비판했다.
반면, 내가 말하고 싶은 것도 저것이다. 속이 시원하다. 다들 뻔한 질문만 하는데 신선했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김 기자가 소속된 경기방송 홈페이지 관련 기사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김 기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질의 전 자신의 소속을 밝히지 않은 유일한 기자였다. 그러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였다"고 추가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댓글들을 살펴보면 어유 저기자 누구냐 상 줘야겠다. 저기자 국회로 보내자 속이 다 시원하다. 언론인으로써 당연히 질문할 수 있는 부분을 짚은 걸로 보이는데요? 기자회견이 답이 정해진 질의응답을 하는 곳도 아닌데 저 질문에 어디가 예의가 없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김예령기자 최고네. 귀에 좋은 소리만 들으려면 기자회견은 쇼하려고 하나?
또, 정말 지극히 정상적으로 예의 갖추고 올바르게 질문했음에도 태도를 문제 삼는 종자들과 경기방송에 항의 전화한다는 보다 못한 새끼들은 북한의 기자가 김정은이 한테 질문한 것으로 착각했나보네. 돌직구 쳐맞고 재앙이 눈깔 커지는거!ㅋ 핵사이다!ㅋ
먼저 기자회견자리에서 질문 기자의 답변을 얼버무리는 건 아니다 라고 생각이 들고 태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예의를 벗어나는 질문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답변하지 않은 사람은 예의가 없다.
국민이 너무나도 답답해하는 결정적 질문을 해준 똑소리나는 기자구만! 대답해야할 사람들 할말없이 입장곤란하게 해 놓으니 기자하나 또 마녀사냥하고 있네....공부 더하고 오라는 Kbs기자 당신이야말로 정권앞에서 아부하지 말아라.
기자님 사이다! 저정도 예의 갖춘 질문에 얼굴이 굳어진다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랑 거리가 멀고 권위주의에 머가리가 썩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지표가 보여주는데 이념경제는 끝까지 고집한다는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문통 하야해!
이날 댓글은 한도를 초과해 더 달고 싶어도 못다는 경우까지 이어져 뜨겁게 달구며, 다수의 댓글에서는 김예령 기자를 응원하는 분위기를 엿 볼 수 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기자 중 가장 속시원한 질문을 내놓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