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스패너·펜치 등 30여 종 구비
대구 남구청(청장 조재구)은 기존 시행하던 생활공구 무료대여소를 남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청은 평소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개인적으로 구매하기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필요한 생활공구를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여가 가능한 공구는 스패너, 펜치, 니퍼, 드라이버, 글구건, 전기드릴, 가정용 사다리 등 총 30여종이다.
만19세 이상의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3일, 1회에 한해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라돈측정기도 수수료 1,000원을 내면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일 다음날 반납하면 된다.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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