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의 기술로 생활한복을 알린다
대구에 있는 전통 생활한복 전문 디자인회사 단미의바늘꽃이야기 손경옥 대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사장님이다.
손 대표는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부산 경성대에서 한복명장 류정순교수에게서 전통한복 제작과정 전수받은 한복산업기사 자격을 보유한 한복전문 디자이너이면서 CEO다
손대표의 생활 한복 디자인 샵이 빨리 정착 할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의 역할이 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에 150시간의 창업 경영이론과 업종별 전문교육을 제공해 사업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지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이론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겐 16주의 점포 체험으로 실전 감각까지 익히게 도와준다.
손 대표의 단미의 바늘꼿이야기의 ‘단미’는 순우리말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단미의 생활한복을 입는 모든 소비자분들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지었다"며 "'‘바늘꽃이야기’는 생활한복 판매뿐만이 아니라 한복을 배우고 제작할수 있는 한복공방을 운영함으로써 일반인들이 한복에 좀더 친숙하게 접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단미의 바늘꽃 이야기 한복의 특징은 "다양한 소재의 원단을 사용하고 한복을 현대생활에 적합하도록 간락하게 변화를 주어 생활한복을 디자인해 OEM방식이 아니라 직접 손수 제작하여 판매함으로써 믿을수 있는 신용과 퀄리티있는 제품을 보장다." 며
"요즘 흔하게 볼수있는 양장식 의복구성에 한복의 일부분의 모티브를 더해서 생산판매하는 그런 생활한복이 아니라, 단미의 생활한복은 한복의 전통의 선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지키면서 현대의 편안함을 더한 퓨전화된 생활한복을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한복은 다른나라의 전통의상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졌는데 일본사람들이 현대생활에서 전통의복을 쉽게 대하는것처럼 한복도 일상에서 쉽게 대하고 접할수 있도록 대중화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바지하는 한복인이 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단미의 바늘꽃 이야기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생활한복의 판매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