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애호가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할 수 있는 코스 마련
청송군은 오는 8월 12일 청송읍 현비암강수욕장에서 ‘2018 청송트레일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트레일런은 청송사과전국산악마라톤대회에서 2017년부터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1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경관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4종목에 도전하게 되며 특히 산악하프코스인 현비암 강수욕장을 출발해 파천면 옹점재와 태행산 임도, 방광산 소나무숲길을 지나 되돌아오는 코스는 청정 산악마라톤코스로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작년에 추가된 걷기코스는 휴가철 관광객들이 참여하기 좋은 코스로 망미정을 지나 돌다리 두 개를 건너 용전천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청송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비암강수욕장에서는 강수욕장 물놀이, 금반지품은 메기잡기, 어린이 물총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중이다.
청송군은 ‘2018 청송트래일런’ 개최로 청송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고 전국 규모의 산악스포츠대회인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청송 썸머전국드라이툴링대회, 청송군수배 전국 MTB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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