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홍대환 의장, 서구의회 조영순 의장 선출.
대구시 중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자유한국당 소속 오상석 의원이 선출됐다.
중구의회는 6일 열린 임시회 의장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오상석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권경숙 의원이 뽑혔다.
운영행정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우종필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대구시 남구의회는 5일 제8대 의장단을 선출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46회 임시회를 열어 홍대환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이정숙 의원을 뽑았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최영희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이희주 의원, 도시복지위원장은 권은정 의원이 맡는다.
전반기 원 구성은 의장과 부의장 등 자유한국당이 모두 독식했다. 남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3명과 자유한국당 5명으로 꾸려졌다.
홍대환 의장은 "지역 주민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신뢰를 얻고 구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시 서구의회가 제8대 의장단을 선출했다.
서구의회는 5일 오전 제204회 임시회를 열고 조영순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오세광 의원이 당선됐다.
이로써 전반기 의장단은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눠 맡게 됐다. 서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4석과 자유한국당 6석, 무소속 1석으로 꾸려졌다.
한편 서구의회는 6일 의회운영위원회장과 기획행정위원장, 사회도시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조영순 의장은 "서구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부여받은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문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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