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연구회 과제교육으로 국화분재 기술습득과 삶의질 향상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생활원예 활성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화분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위군 국화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아 무성리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진행되고 있는 군위군 국화연구회는 군위군에 거주하고 있는 20여명의 회원들이 국화연구회원으로 등록되어 자치적으로 활동하며 정보교류와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다.
국화연구회 과제교육은 분재전문가를 강사로 3월부터 30월까지 월 2회 총 15회로 진행되어 연구회원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국화의 특성을 배우고 실습교육을 통해 분재 재배기술과 국화작품을 만들게 된다.
특히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분재국화와 품종별 특성, 유인과 적심 등 시기별 재배관리법과 생리장애 및 병해충 예방법 등을 학습하고, 모든 회원들은 책임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교육생 개인별로 지정해 국화를 재배하며 회원들이 재배한 작품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농산물 축제시 국화분재전시회에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군위군 국화연구회장은 국화연구회 활동을 통해 매년 가을 축제 무렵 개화하는 국화분재 전시와 국화차 봉사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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