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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 별세로 3김 시대 역사가 저물었다.

기사승인 2018.06.23  15: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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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영정이 놓혀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로 오늘(23일) 오전 8시 15분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총리의 사촌 동서 되는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작고전 건강과 관련 "치매는 없으셨다"면서 "올해 5월 8일에는 못 찾아뵙고 작년 5월 8일 찾아뵈었는데 사람 다 알아보셨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엔 아산병원에 2주정도 입원해 계셨는데 아내와 얘기를 많이 나눴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총리께서 음식같은 것을 잘 못삼킨다고 하셨다. 노환이셨으니까... 제가 옻물이 대중화 돼있어서 그 물 2병을 갖다드린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신 총재는 이어 김 전 총리와의 인연에 대해 "박영옥 여사 2주기로 기억한다"면서 "박영옥 여사가 타계하고 나서 공주에 모셨다고 해서 저희가 참석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JP총리께서 같이 기념사진 찍자고 해서 저와 사진찍은 기억이 있다"면서 "그때 제 손을 꼭 잡으셨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제 손을 꽉 쥐시길래 뭉클했다"고 말했다.

김종필 전 총리 별세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에서 좌우를 넘어서 큰 별이 떨어졌다고 본다"면서 "좌우를 넘어서 많은 정치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은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계속해서 "이제는 3김 시대가 막을 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구시대적인 정치환경은 완전히 탈바꿈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이 강조 한 후 "보수진영이 환골탈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당의 비대위원장을 60~70대 어르신들을 모신다고 하는데, 소위 말하는 보수의 40~50대 기수들은 없는 것인가. 가슴 아픈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제가 봤을 땐 그들 스스로가 찾지 않는 것 같다"면서 "두려운거죠. 그러지 않고서는 보수가 일어설 수 없다고 본다. 보수의 대부이신 JP총리의 타계는 우리로서는 별 하나를 잃은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종필 전 총리는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후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5.16직후인 1963년 공화당을 창당하고 6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16대 까지 9선을 지냈다.

김 전 총리는 이 밖에 박정희 정권하에서 국무총리와 함께 김대중 정권에서도 국무총리를 역임하는 등 현대 정치사에서 파란만장한 정치역정을 걸어왔다.

김종필 전 총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예리씨 1남1녀가 있다.

장례절차는 27일 수요일 오전 8시 영결식을 개최하고, 9시에 발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박근령 여사가 김종필 전 총리가 입원해 있는 병실을 찾은 모습 사진 = 신동욱 총재

이강문 대기자 news@yangpatv.kr

<저작권자 © 양파티브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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