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이조아! 요리조리경연대회’
경북 고령군은 고령대가야시장(회장 김종호)은 지역의 젊은 청춘들이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역전통시장을 아끼는 마음으로 위해 6월 24일 09:00~14:00까지 ‘제1회 고령대가야시장 아이조아! 요리조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대가야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 킴스경영마케팅에서 진행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의 젊은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역전통시장에 참여한 것이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고령고등학교 이가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지도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요리경연대회 방식은 참가팀별 행사당일 중앙시장 내에서 구입한 재로만으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팀별 장보기비용은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이 지급되며 참가자격은 2인1조로 구성된다.
참가팀은 기본조리도구(냄비, 후라이팬, 국자, 주방용칼, 도마, 조미료 등)를 준비해야 하며, 참가자격은 고령고등학교 조리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연출품작과 전시출품작은 동일한 작품이어야 하며, 지역대표 음식 또는 식당 메뉴로 활용 가능한 요리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행사는 고령고등학교 재학 중인 조리과 학생들의 사전 참가로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에 앞서 야외공연 무대에서는 지역가수, 비보이, 밸리댄스 공연 등 이 오전11시부터 낮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10개 팀이 장보기를 시작으로 메인요리 한 가지를 전시한다. 전시가 끝나면 바로 각 시식테이블에는 5인분 정도의 경연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모두 10개 팀이 사전 서류접수 및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10여종의 요리를 100여명이 맛 볼 수 있다. 시식을 하는 동안 외부 대학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통해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연 자들이 시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양하게 연출되는 모습들은 사진촬영을 통해 시장 홍보영상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호 상인회장은 “지역의 젊은 청춘들이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체험을 통해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만든 행사”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쪽 코너에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또 다른 즐거움을 준비 중이다.
고령대가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강지윤)은 올해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 2년차로 오는 6월 행사로 9일(토) ‘대가야시장주말문화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열린공연을 기획 준비 중이다. 이 행사는 매월 장날(토,일)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강지윤 단장은 “홍보영상미디어보드설치와 시장 환경개선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K-Sale, 그랜드 세일, 여행주간 등 정부행사와 연계하여 전국단위 시장 홍보 및 이벤트 행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화문의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054-956-6577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