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의 선거 테러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촉구한다! 대변인 성명 발표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아쇼핑 앞 유세 장소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이후 선거일정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번 사건을 “백주의 선거 테러”로 규정했고,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420장애인연대)는 예기치 않았던 사고를 두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권영진 시장 후보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발달 장애인을 둔 어머니를 자극적인 용어로 비난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대변인 성명서다
성 명
백주의 선거 테러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촉구한다!
광역단체장 후보가 선거운동 도중에 폭행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가?
오늘 낮 1시쯤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출정식이 열리고 있던 대구 반월당에서 권영진 후보를 반대하는 진보 성향의 장애인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사람들이 후보자를 밀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허리와 꼬리뼈를 다친 후보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후보자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은 정작 장애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보자는 현재 오후 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출정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유세차 앞을 미리 점령한 채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원해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했고, 급기야 연설을 중단한 채 유세차에서 내려와 이동하던 후보자에게 달려들어 폭행까지 자행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고 후보자를 폭행하는 것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이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 규정한다.
경찰에게 요구한다.
직접 폭행에 가담한 용의자가 누구인지 신속하게 밝혀내야한다.
나아가 문제 단체의 배후에 어떤 선거 방해 세력이 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할 것이다.
아울러 폭행 상황이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에서 왜 적극적으로 후보자를 보호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도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경찰의 해명을 지켜볼 것이다.
2018년 5월 31일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