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 자연훼손, 눈속임용 복구현장을 지상고발한다.
우리 양파방송에서는 16년 9월 맥섬석유스호스텔 ‘자연훼손’편에서 팔공산 유스호스텔 자연훼손 현장을 취재, 1차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17년 3월, ‘자연훼손 현장, 다시 찾다’ 편에서 1차 방송 후, 원상복구를 했다는 유스호스텔 측 주장에 다시 확인 차 현장을 방문 했습니다.
그러나 측량은 하지 않은 체, ‘눈속임용 복구’를 확인, 2차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난 1월 8일, 세 번째 유스호스텔 현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눈속임용 복구 현장은 그대로 방치 되어 있었습니다.
산림훼손 내지 형질 변경한 자체는 두 번의 방송과 공무원들이 지적을 했음에도 아직까지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은 관공서를 무시하거나 시민을 무시하거나...
왜, 아직 측량을 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들어 보기위해 유스호스텔 측 관계자를 한번 더 만나 봤습니다
int) 측량 했다는 근거 서류를 보여주세요.
- 측량은.. (안했죠?) 그 이후로 한 게 없구요.
측량을 안 한 이유는 뭡니까?
내 땅인지 누구 땅인지 구분하려면 여기서 먼저 허가 없이 훼손을 했기 때문에 측량을 해서 경계 담을 쌓든지 내 땅인지 확보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 원래 있는 그대로 했는데..
아니죠. 그건 유스호스텔 측 주장이고, 원래 그건지 아닌지.. 남들이 봤을 때는 산을 깍아서 무단 산림 훼손을 했는데, 그걸 측량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개인 주장 아닙니까?
- 그러면 시에서 필요한 사람이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죠. 산림을 훼손 한 사람이 해야지...
- 우리는 원래대로 한다고 선 그어진 그대로 했는데...
지금 원래대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서 산림을 훼손 한 거는 맞잖아요?
그렇다면 행위자가 측량을 해서 확인을 하고 원상 복구를 해야 하는데... 우리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억지 아닙니까?
- 측량을 하려면 저부분만 측량해서 될게 아니고 전체를 하려면...
아니죠, 전체 다 하라는 것이 아니고 해당 부분만 하라는 건데 왜 안됩니까?
- 건물이 관리가 안되서...
팔공산 공원관리사무소가 수년 혹은 수십년 동안 무단 방치된 불법 호텔업자의 행정지도 전무와 관리감독 없이 수년 동안 불법 신고해도 늑장행정으로 방치된 간 크게 도립공원 산림을 훼손하고 불법 건축물을 양산하고도 관공서의 원상복구 지시를 깡그리 무시하고 막무가내 배짱 장사를 행하는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을 사법기관에 고발 및 의법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